프랑스 코로나 비상사태

프랑스 코로나 신규확진자 사상 최대치 기록

일일 3만 2427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 3만 621명으로 최대 확진자가 발생했었으나

이틀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86만 7197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는 총 3만 3392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노년층에서 높은수준의 전파가 일어나고 있고

향후 입원환자 및 사망자의 수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파리, 마르세유 등 9개 지역에 대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이 조치는 오는 17일부터 최소 4주간 시행하게 되는데요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지역

일드 프랑스, 리옹, 마르세유, 그르노블, 릴, 생테티엔, 

툴루즈, 루앙, 몽펠리에 등의 도시가 포함됩니다.

프랑스 전체 인구 6,700만여명 중

30%가 해당되는 약 2,000만여명이

통행금지령의 영향을 받는 것이죠.

프랑스 코로나 재확산

마크롱 대통령은 합당한 이유없이 통금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135유로(약 18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야간근무, 응급상황 등의 사유가 아닐 경우

벌금을 내야 합니다.

프랑스는 지난 3월 24일 국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가 7월 10일에 종료했었습니다.

비상사태 선포기간동안 프랑스 전역에서는

두달간 봉쇄령이 내려지기도 했었습니다.

유럽 코로나 정보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프랑스 코로나 재확산

영국 코로나 재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