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유래

산타클로스 유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상지은 산타클로스 입니다.

오늘은 산타클로스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타클로스는 누구인가?

산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 아침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산타클로스는 빨간옷을 입고 있는 뚱뚱한 할아버지로

북극에서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다니며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타클로스는 실존인물인가?

네, 산타클로스는 실존인물 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 널리 알려져 있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아닌 성 니콜라스 수도사를 모티브로 한 상상의 인물이죠.

산타클로스는 서기 280년 경 터키 지역의 성 니콜라스라는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성 니콜라스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관대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상속받은 재산을 모두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남은 일생은 멀리 떠나서 남몰래 선행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보냈습니다.

12월 6일이 성 니콜라스의 기일이며, 후에 성인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이야기는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12세기 초에 프랑스에서는 수녀들이 성 니콜라스의 축일(12월 6일) 하루 전날(12월 5일)에

성 니콜라스의 선행을 기념하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하면서

풍습이 되었고 전 유럽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현재까지도 성 니콜라스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날에 아이들은 신발을 집 밖에 내어 놓는데요,

이는 성 니콜라스에게 사탕과 쿠키를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런 풍습을 가진 네덜란드 사람들이 17세기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를 하였는데

아메리카 대륙에서 자선을 베푸는 사람들을 '산테 클라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19세기 경부터 크리스마스가 세계로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영어로 구전되던 '산테 클라스'는 '산타 클로스'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빨간 옷을 입은 할아버지?

오늘날 알려진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북극에서 살며 빨간옷을 입고 순록들이 끄는 썰매를 타면서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뚱뚱한 할아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19세기 뉴욕의 교수였던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가 딸을 위해 쓴 시 '성 니콜라스의 방문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시 속에서 산타클로스는 마법을 쓰는 뚱뚱한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이 시 속에 묘사된 산타클로스를 바탕으로 만화가인 '토마스 네스트'가 영감을 받아

하퍼스 위클리 지에 기고하면서부터 우리가 알고있는 산타클로스의 이미지가 탄생하였습니다.

수북한 흰 수염을 가지고 있으며 빨간색의 털옷을 입고 선물이 가득 들어있는 자루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한 것이죠.

 

 

이렇게 산타클로스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것 같네요~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기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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