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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알쓸신잡

벌초대행

by berry 2020. 9. 13.

 

요즘 각 지역의 묘소에는 벌초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다듬고 정리하는

 

벌초가 한창 진행되고 있죠.

 

 

 

하지만 벌초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후손들이 아니라 벌초 대행업체 직원들입니다.

 

코로나19는 급증하던 확산세가 한풀 꺾이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100명대 이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추석에도 거리두기 를 유지해달라는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형제들이 모여 고향 묘소에

 

벌초를 하러 가는데요.

 

이번 추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함에 따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의 지자체와 소방본부, 농협 등에서

 

벌초대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벌초대행 서비스 예약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농협 중앙회는 전국의 316개의 지역농협에서

 

벌초대행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북 소방본부, 세종시, 지역 농협 등에서도 의용소방대에서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벌초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농협에서는 대행서비스를 원하는 사람과

 

지역농민을 연계해서

 

지역의 지리에 밝고 저렴한 대행비용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산림조합에 접수된 벌초대행 서비스는

 

4만건이 되지 않았으나

 

올해는 벌써 46천건이 넘게 예약 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겠죠?

 

이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약 40%까지 증가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궁금한 것이

 

벌초대행 서비스의 가격이겠죠?

 

벌초대행 서비스는 봉분 1기 기준 8만원 선에서 시작됩니다.

 

8만원 기준에서 면적에 따라

 

또는 가파른 산이나 높은산에 봉분이 있는 경우는

 

15만원대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벌초작업 전후로 사진을 찍어 전송해서

 

작업 결과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고향에 가족연고가 없어 벌초가 어려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대행료를 최대 40%까지 할인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 바로 벌초대행업체를 이용하기 전에

 

사전조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벌초작업을 하게 된다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상태에서 해야겠죠.

 

하지만 요즘같은 시기에 여건의 여의치 않거나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행업체에 문의를 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초에 관련한 다른 정보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추석맞이 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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