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소득 도입 주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새로운 시대 '기본소득'이 유일한 대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위기로 가능성을 입증한

기본소득을 도입하자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기본소득이 새로운 시대의 대안이고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기본소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오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사람을 사람답게'박람회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소비역량은 한계를 맞고 있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특정 소수가 부를 도점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기본소득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를 통해 

기본소득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했습니다.

경기도는 지역화폐를 도입하여 

재난기본소득을 전체 경기도민에게 지급하면서

위축된 경기도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고

일시적이지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상승을

이끌어내는 경제효과를 보았다고

하며 기본소득의 가능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발빠르고 본격적인 논의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기본소득 정책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경기도에서 시행한 기본소득 정책 실험사례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 지급

2020년 재난기본소득 지급

2021년 가능한 시군부터 농민기본소득 지급협의중

마을단위 농촌 기본소득 시행준비

또한 이번 추석을 맞이해서 추석경기를 살리기 위한

지역화폐 지급을 추진하고 있죠. 

이재명 도지사는 

미국 알래스카주, 스위스, 핀란드 등 세계 곳곳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펼쳐지고 있다고 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대안이 필요하다 강조했습니다.

이번 기본소득 박람회는 11개국 27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였으며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생활뿐만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라는 말이 있죠?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와 세계 석학들의 예견이 대다수 입니다.

앞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발빠른 대처와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좌절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 위기를 극복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고 새로운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 삼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