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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알쓸신잡

할로윈데이 유래

by berry 2020. 10. 27.

안녕하세요?

조금 있으면 할로윈데이가 다가옵니다~

여러분은 혹시 할로윈데이 유래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는 할로윈데이라고 하면 '호박, 귀신, 사탕, 서양문화'

딱 이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매년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 인데요.

할로윈데이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좀 더 즐거운 할로윈데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작해볼게요~!

 

 

켈트족 유래설

할로윈데이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켈트족 문화에서

유래한 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대 켈트족이 살던 아일랜드와 영국, 북부 유럽지역은

해가 짧고 날씨가 추운 지역이었습니다.

겨울이 긴 탓에 여름의 마지막을 10월 31일로 보고

11월 1일을 새해의 첫 날로 기념하였습니다.

10월 31일은 계절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태양의 힘이 약해져서 살아있는 자와 죽은자의

경계가 불분명해진다고 믿었습니다.

그 시기에 죽은 사람의 영혼, 마녀, 정령들이

마을에 나타나 농사를 망치거나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

거처로 삼는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육체를 점령당하지 않기 위해서

귀신처럼 분장을 하고 다니면서

마을을 떠돌고 있는 영혼들을

놀라게 해 쫓아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러한 풍습은 아일랜드에서 유래했는데요.

아일랜드인들이 훗날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과거 켈트족이 살던 지역보다 미국에서 더욱 크게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과거 할로윈데이의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축제나 놀이처럼 간주되어

즐기는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잭 오 랜턴(Jack-o'-Lantern)

할로윈데이의 상징하면 다른 어떤것 보다도 잭 오 랜턴(Jack-o'-Lantern)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잭 오 랜턴도 아일랜드에서 유래한 관습인데요.

구두쇠 잭이라는 남자가 악마를 속인 탓에

훗날 죽어 천국에 갈 수가 없어서

지옥으로 가기위해 지옥 문을 두드렸는데

과거 잭에게 당했던 악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악마는 지옥 문을 닫아버렸는데,

잭이 악마에게 어둠을 밝히는 불을 달라고 했고

악마는 지옥의 불을 잭에게 주었습니다.

잭은 그 등불을 들고 아직까지 떠돌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등불이 바로 잭 오 랜턴입니다.

호박을 얼굴모양으로 눈 코 입을 파낸 후 안에 등불을 넣어 만든 등입니다.

할로윈데이에 아이들은 이 호박등불을 가지고 다니며

마을의 집들을 돌아다니는 것이죠.

 

Trick or Treat!

할로윈데이가 되면 아이들은 마녀, 유령, 괴물 같은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닙니다.

문을 두드려 주인이 나오면 아이들은 Trick or Treat! 이라고 외치죠.

그러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탕, 초콜릿 등을 나누어 줍니다.

Trick or Treat!은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거야! 라는 의미입니다.

사탕을 주지 않으면 비누로 유리창에 낙서를 하는 것이죠.

할로윈데이에는 대부분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사탕을 준비해 두기 때문에

유리창에 낙서를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받은 사탕을

모아서 파티를 연다고 하네요.

 

 

매년 10월 31일이면 열리는 축제인 할로윈데이.

그냥 막연하게 보내는 것 보다는

할로윈데이 유래가 어디서 왔는지 알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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