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맨시티와 연봉합의

맨시티-메시 연봉 합의

 5년간 총액 9884억원

지난번에 메시의 이적설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메시의 이적선언 이후 메시의 행보가 세계의 주목을 끌었죠.

그 와중에 메시와 바르셀로나 구단은 

서로간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고

메시는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의 유력한 후보 구단중 하나인 맨체스터시티 구단과 

연봉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아직 메시의 맨시티 이적이 결정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바르셀로나 구단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맨시티로의 이적은 기정 사실화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메시의 5년간 총액 9884억원의 연봉으로 

맨체스터시티와의 이적합의를 마쳤다고 하네요.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메시의 몸값이 엄청나기 때문에

빅리그 중에서도 메시의 이적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재정을 지닌 구단이 많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아르헨티나에 있는 메시의 아버지 헤르호 메시는 

메시가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바이아웃

(소속팀의 동의없이 이적할 수 있는 금액) 

조항에 대한 협상을 하기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단으로 가서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과 담판을 했다고 합니다.

이 조항을 해결하지 못하면 후에 법적 분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맨시티와의 합의점을 찾은 구체적인 연봉과 

계약조건을 놓고 협상을 시도한 것이죠.

메시는 2021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되어있는데

이 계약사항이 어떻게 해결이 될지

메시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이루어질 지

또 다시 세계의 주목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계약 내용은 5년간 9884억원의 연봉을 받으며 계약후 3년은 맨시티에서 뛰고 남은 2년은 미국 프로축구 MLS 뉴욕시티에서 뛴다는 조건입니다.

뉴욕시티는 맨시티 구단의 자매구단이죠.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모기업인 시티풋볼그룹(CFG : City Football Group)의 지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즌이 늦게 끝났기 때문에

메시의 이적 통보시점은 계약조항보다 늦게 구단에 통보가 되어

계약사항에 맞지 않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결국 메시 측과의 합의점은 찾지 못했으며

메시와 바르셀로나 구단은 서로간의 입장차이만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한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서 메시의 이적에 대한 어떤 절차도 승인할 수 없다고 하며 바르셀로나 구단의 편에 서기도 했습니다.

서로간의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소집훈련에 불참하겠다고 했고

구단측은 이에대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하며

서로간의 갈등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레알마드리드의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는 

최근 스페인 국가대표팀 소집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스페인 축구, 바르셀로나, 팬들과 우리를 위해 

바르셀로나에 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메시가  맨시티로 이적을 두고 접촉했던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최근 메시와의 통화에서 바르셀로나에 잔류하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메시가 이적하게 되면 발생하는 바이아웃에 대해

바이아웃을 맨시티가 지불하게 된다면 막대한 재정을 가지고 있는 맨시티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메시의 영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바르셀로나에 남는 것을 조언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과 결정을 앞두고 있는 메시입니다.

그의 결정에 따라 구단, 리그, 축구팬들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됨에 따라

메시의 행보가 다시한번 세계의 주목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