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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알쓸신잡

임신초기 주의사항

by berry 2020. 9. 26.

식생활 주의사항 5가지

1. 카페인 섭취 주의

  • 임신 초기에는 카페인에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합니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태아의 중치신경계, 심장, 뇌, 신장 등의 장기의 형성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태아 뿐만아니라 산모에게도 불면증, 호흡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에는 커피, 콜라, 초콜릿, 홍차, 청량음료 등이 있습니다. 이같은 음식은 평소에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음식들이므로 임신초기에는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철분 섭취하기

  • 임신초기 임산부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철분입니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빈혈이 생기고 이로인해 난산의 위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철분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과 철분 영양제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철분 영양제를 먹게되면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철분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이 풍부하게 포함된 음식은 등 푸른 생선, 어패류, 돼지 또는 쇠고기의 간, 콩, 달걀, 녹황색 채소 등이 있습니다.

 

3. 생선 회 또는 덜익은 고기 섭취금지

  • 임신초기에는 음식을 완전히 익혀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덜 익은 음식을 먹으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해야할 음식으로는 생선회, 생고기, 덜 익은 고기 등을 먹지않도록 합니다.

 

4. 입덧을 하더라도 음식먹기

  • 임신초기에는 입덧을 하게됩니다. 입덧이 시작되어 증상이 심할때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먹더라도 소화가 잘 되지 않죠. 이럴 때는  입맛이 당기는 음식을 한꺼번에 먹는 것 보다 조금씩 자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은 특히 아침 공복일 때 심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태아 뇌 발달을 돕는 간식 먹기

  •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건강을 위한 간식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아몬드, 땅콩, 호두, 밤, 잣 등의 견과류와 씨앗류를 사두고 수시로 챙겨먹으면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주의사항 5가지

1. 집안일을 무리하게 하지 않기

  • 임신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집안일을 전혀 안할 수는 없겠죠? 그렇지만 오래 서있거나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집안일은 가급적이면 피하도록 합시다.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가면 자궁이 수축되어 태아에게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집안일을 하더라도 틈틈이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남편의 도움이겠죠? 몸에 무리가 가는 일들은 남편에게 부탁해서 최대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2. 성관계는 되도록 피하기

  • 성관계는 임신 11주까지는 되도록 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시기의 산모의 몸은 굉장히 예민해져있기 때문입니다. 몸이 쉽게 피로해지기 쉬운 시기라서 감정의 기복도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성관계보다는 부부간의 대화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성관계를 하더라도 자궁이 자극되지 않도록 삽입하고 시간도 짧게, 횟수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편안한 음악 듣기

  •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청각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가 듣는 소리는 태아도 같이 듣게 됩니다. 클래식 같은 마음에 편안함을 주는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합니다. 그렇지만 클래식이 좋다고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는데 억지로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듣되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음악을 들으시면 됩니다.

 

4. 낮잠을 조금씩 자기

  • 임신초기에는 잠이 많아지게 됩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졸음이 많이 쏟아지게 되는데요. 이럴 때는 억지로 참지말고 조금씩 낮잠을 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졸음이 온다는 것은 산모의 몸이 태아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는 증상이니 태아가 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 술, 담배 금지

  • 술과 담배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로 인한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담배에 포함된 수많은 유해물질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기형아, 유산, 사산 등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알코올도 마찬가지로 태아에게 굉장히 좋지 않으므로 임신초기에는 담배와 술을 반드시 피하도록 합니다. 여기에는 산모의 노력 뿐만아니라 남편의 노력과 도움도 꼭 필요합니다.

 

 

건강관리 주의사항 5가지

1. 적당한 운동하기

  • 임신초기에 산모에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무조건적인 안정만 취하는 것은 산모에게 좋지않습니다. 어느정도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은데요 가벼운 집안일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청소나 설거지 정도는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산책과 체조를 한다면 출산할 때 필요한 체력과 유연성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2. 충분한 수면

  • 임신초기에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잠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억지로 잠을 참을 필요는 없고 평소보다 수면시간을 1~2시간정도 늘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3. X선 촬영금지

  • 임신초기 엑스레이 촬영은 반드시 피하도록 합니다. 태아의 성장하며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태아가 방사선에 노출되면 기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임신초기 방사성 노출은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긍정적인 생각하기

  • 임신초기에는 몸의 변화와 호르몬의 작용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으로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고 조금씩 준비를 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모의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합니다.

 

5. 체중관리 하기

  • 임신초기 약 3개월 까지는 산모의 체지방과 수분량이 증가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임신 초기에 체중이 10%이상 감소하게 되면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충분한 영양과 수분공급을해야합니다. 입덧으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이 시기에 태아에게 공급되는 영양분은적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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