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 부작용
안녕하세요?
이전에 루테인의 효능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최근 눈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루테인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좋은 점이 있으면
안좋은 점도 있기 마련이겠죠?
세상에 만병통치약은 없으니까요.
루테인이 눈 건강에 좋다고는 해도
루테인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겠지만 반대로 효과가 없고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 루테인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로틴 피부증(Carotenodermia)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루테인 부작용으로 카로틴 피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카로틴피부증이란 손이나 발이
일시적으로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 루테인 섭취를 줄이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시력장애 또는 시력상실이 일어날 수 있다
미국 유타주에서 8년간 매일
루테인 20mg씩 복용한 60대 여성에게
눈에 결정체가 생긴 사례가 있습니다.
이 환자는 평소 녹내장이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눈 앞에 반짝이는
결정체가 보이면서
눈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환자의 눈에는
망막 내부에 둥글고 노란 결정체처럼
보이는 물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통사람의 3.1배, 혈청 속에는 2.9배
피부에는 2.7배가 많은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검출되었습니다.
환자가 루테인 보충제를 장기간동안
매일 과다복용한 습관 때문에
발생한 것이죠.
루테인 보충제에 포함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장기간 몸속에 축적되어
눈에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환자는 의료진의 권고로
루테인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고
7개월간 통원치료를 진행한 결과
눈에 있던 결정체는 차츰
사라졌습니다.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루테인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장기간 몸에 축적되면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또다른 루테인 부작용으로
합성된 루테인의 경우 임산부와 어린이가
섭취하게 되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수유중인 산모에게도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가?
루테인은 특히 중증 황반변성 환자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시력장애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루테인은 황반변성의 진행을 억제하는 제한적인 효과는 있지만
시력을 개선시키는 기능은 없습니다.
최근 매우 다양한 루테인 보충제
제품들이 출시되어 광고되고 있는데요.
마치 루테인이 눈 건강에 큰 효과가 있으며
눈 건강 관리를 하려면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것처럼 인식되어 있습니다.
루테인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처럼 말이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선에서
적정용량을 지키며 섭취한다면
관리에 어느정도 효과는 있겠지만
루테인을 많이 먹으면 좋다고
여겨 하루최대 권장량인 10mg이상
복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시력개선에 대한
효과는 없다는 점을 염두하셔야 겠습니다.
루테인의 하루 권장량은
5 ~ 10mg 입니다.
루테인은 우리몸에 악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적정 양을 복용한다면
특별한 부작용은 생기지 않습니다.
유사제품,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복용 전
안과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TV에서 눈에 좋다고
먹기만하면 시력이 좋아질 것처럼
광고해도 꼼꼼하게 조사하고 따져본 후에
구매해야겠습니다.
루테인 효능에 대한 정보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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