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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알쓸신잡

임신 초기증상

by berry 2020. 9. 24.

임신 초기증상



결혼을 해서 임신을 하고 자녀를 낳는 것은 

복받을 일입니다.


하지만 그 하나하나의 과정들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죠.

그만큼 임신을 위해 알아야 하고

출산을 하기까지 감내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가장 기쁜 일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불안한 일이 될 수도 있는 임신.


임신을 하게되면 여성의 몸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생리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면 

임신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생리가 중단되는 이유가 착상 때문인데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이루어진 후에

배아세포가 자궁벽에 착상하게 되면

생리가 중단됩니다.



그러나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원인의

가능성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죠?


생리가 늦어지는 다른 요소

1. 스트레스

2. 정신적 충격

3. 자궁 발육부진 또는 난소 이상

4. 내분비 기능저하


등의 원인들이 있으니

생리가 늦어질 때 본인의 몸 상태와

여러가지 요소들을

잘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변을 자주 본다.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보게 됩니다.

그리고 소변을 본 후 잔뇨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궁이 커져서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혈액이 골반 주위로 집중되는데

그 혈액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임신 후기에 태아가 자라게 되면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누르게 되어

임신 초기와 같은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산 시기가 다가올수록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 춥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13주에서 14주까지 

36.7℃ ~ 37.2℃ 정도의 미열이 

배란기처럼 지속됩니다.



평소보다 체온이 높게 유지되며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거리고 

춥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 쉽게 피로를 느낀다.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 많이 느껴지고

잠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 때문인데

산모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때로는 이유없이 짜증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진다.



얼굴에 있는 기미 또는 주근깨가

평소보다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몸에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또한 눈 주위, 복부, 겨드랑이, 외음부 등의

신체 부위에 색소침착이 나타납니다.






 변비가 생기고 아랫배가 뻐근하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장 운동이 평소보다 약해져서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아랫배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이는 임신으로 인해 자궁의 크기가

커지면서 자궁이 장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커지고 통증이 느껴진다.


생리 전 증상과 비슷하게

유방이 커지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두가 평소보다 예민해져서

속옷에 닿는 경우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배아 세포가 자궁에 착상하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자궁의 움직임이

많아져서 질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이럴 때에 질 분비물의 상태도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냄새가 없고 유백색의 끈적한 점액이

나오며 특별한 가려움 증세가 없습니다.


그러나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질이 가렵고 색깔이 짙은 경우에는

질염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입덧이 생긴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을 안한다고

알고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의 경우 임신 2개월경에

입덧이 시작되는데

입덧이 일찍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덧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식욕이 떨어지고 구토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임신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신 초기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시기이죠.

그렇기 때문에 몸에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의사의 처방전 없이

섣불리 약을 먹게되면 태아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는

약을 먹지 않아야 하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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